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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날 하루 17만54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개봉돼 한글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진 휴일 극장가를 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 1위로 관객몰이에 탄력을 받아왔다. 누적관객수 78만7525명으로 앞서 개봉된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 등 한국 영화보다 더욱 빠른 동원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는 박스오피스 3,4위에 머물러 있다. 두 작품 모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성수기라 불리는 가을 극장가에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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