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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돈이 가져다주는 실제 행복은 어느 정도일까.
이번 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복권 1등 당첨자들을 추적, 수십억 원의 돈이 생긴 그들의 인생을 조명함으로써 돈이 주는 행복의 크기에 대해 현실을 되짚어 본다.
오랜 ‘가불 인생’을 청산하고 명품 구두를 신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거듭난 철가방 배달원은 1년 후 뜻밖에도 경찰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가 로또 당첨금 가운데 1억 원을 몰래 썼다는 이유로 아내를 상습 폭행했던 것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한 소금장수는 복권 1등 당첨 후 모든 것을 잃었다. 12억 원이 넘는 돈을 단번에 쥔 그는 이후 이혼 소송에 휘말리며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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