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지-유병재, 재결합.."묵묵히 응원해 달라"

  • 등록 2013-03-19 오전 7:37:11

    수정 2013-03-19 오전 8:17:46

신지·유병재 커플(사진=과거 양측 미니홈피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결별했던 코요태 멤버 신지(31)와 유병재(28) 전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선수가 다시 예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 측근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최근 두 사람이 재결합에 성공했다”며 “한 차례 아픔을 겪었던 사이인 만큼 더욱 아름답게 잘 만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여느 연인 사이가 그렇듯 헤어졌다가 만나기도 하고, 또 다퉜다가도 화해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애초 주변의 높은 관심에 부담을 느껴 적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두 사람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묵묵히 응원해 달라”고 바랐다.

실제로 두 사람은 절친한 지인들 외에는 아직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애초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각자 속한 팀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까 조심스러워하며 관계를 부인했던 그들인 점을 떠올리면 이해할 만하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12월 “좋은 친구로 남겠다”면서 결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교제 1년 8개월 만의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신지는 종합편성채널 JTBC 버라이어티 토크쇼 ‘여보세요’에 출연 중이다. 또 혼성그룹 코요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유병재는 프로농구단 전주 KCC이지스에 2007년 입단해 활약하다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인해 자진 은퇴를 결정, 지난해 9월 임의탈퇴 신분으로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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