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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48회에서 윤나영(신은경 분)은 자신의 친딸인 백인기(서우 분)를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나영은 자신이 키운 아들 김민재(유승호 분)와 결혼하려는 인기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
지난 47회에서 백인기는 김민재(유승호 분)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나영 앞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나영은 뒤늦은 후회를 했다.
이날 인기 옆을 지키던 나영은 인기가 잠에서 깨어나자 “며칠 쉬었다가 미국으로 떠나자. 다 정리하고 우리 둘이 미국 가서 살자”고 말했지만 인기는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나영의 진심이 담긴 눈물에 인기도 나영을 받아들였고 두 모녀는 서로를 향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은 인기와 떠나려고 하는 나영의 발목을 잡기 위해 나영을 무일푼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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