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 |
|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스타 골든벨-1학년 1반'(이하 '스타 골든벨')이 5%가 채 안 되는 시청률로 아쉽게 퇴장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7.6%보다 1.7%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스타 골든벨'은 이날 6년 만에 막을 내렸다. MC 지석진은 "누구보다 감사드리는 것이 '스타골든벨'을 찾아주신 6천여 명의 스타들"이라며 그간 출연했던 게스트들에게 감사해 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토요일 KBS의 대표 MC로 활동했던 것은 영광이었다. 영원히 잊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개그우먼 정주리는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스타골든벨' 후속으로는 박명수·박경림의 스쿨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이 오는 28일부터 전파를 탄다.
한편 '스타골든벨'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는 10.6%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