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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박재범이 대한민국에서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그룹 2PM 팬들이 신문 광고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박재범의 탈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2PM 팬 연합일동은 14일 한 일간지에 '4년의 기다림, 1년의 비상 그리고..단 4일만의 추락'이라는 메인 카피 광고를 게재하며 '재범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강조했다.
또 이들은 JYP에 "박재범의 탈퇴 철회를 요구한다"는 입장 표명도 명확히 했다.
팬들은 신문 광고 외에도 JYP 사옥 앞에서 '재범 탈퇴 반대' 침묵 시위를 하고 JYP에서 내놓는 모든 상품에 보이콧 등을 전개하며 박재범의 2PM 복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후 재범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철없는 시절 한 일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자 JYP는 지난 8일 재범의 탈퇴 결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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