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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여성 5인조 그룹 LPG의 신곡이 특정인 이름을 노래 제목에 사용해 방송 심의에 제동이 걸렸다.
13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LPG의 '장동건 이효리'는 K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노래에 특정 인물 혹은 상품 등의 이름이 들어간 것이 문제가 된 것.
노래 제목에 '장동건'과 '이효리'의 단어가 들어갈 뿐 아니라, 줄거리 자체가 두 사람의 이름을 빼고는 도저히 전개를 해 갈 수가 없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한편, '장동건 이효리'는 KBS를 제외한 MBC와 SBS의 방송 심의는 무사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