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LPG 신곡 심의 제동…"특정인 이름 사용 노래 제목 탓"

  • 등록 2009-07-13 오전 8:25:13

    수정 2009-07-13 오전 8:25:13

▲ 그룹 LPG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여성 5인조 그룹 LPG의 신곡이 특정인 이름을 노래 제목에 사용해 방송 심의에 제동이 걸렸다.

13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LPG의 '장동건 이효리'는 K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노래에 특정 인물 혹은 상품 등의 이름이 들어간 것이 문제가 된 것.

LPG 측인 KBS 측의 심의 불가 판정으로 크게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노래 제목에 '장동건'과 '이효리'의 단어가 들어갈 뿐 아니라, 줄거리 자체가 두 사람의 이름을 빼고는 도저히 전개를 해 갈 수가 없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LPG 관계자는 "노래를 수정해서 재심의를 요청해야만 KBS 방송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손을 대야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면서 "그렇다고 노래에 이름을 뺄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결론을 잘 못내리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곡으로 방송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건 이효리'는 KBS를 제외한 MBC와 SBS의 방송 심의는 무사 통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