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스타' 비비안 수, 가비엔제이 뮤비 출연 '화제'

▲ 대만 톱스타 비비안 수가 여성 트리오 가비엔 제이의 신곡 '라이프'(가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대만의 톱스타 비비안 수가 여성그룹 가비엔제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12일 한국에 입국한 비비안 수는 13일 가비엔제이의 3집 타이틀곡 ‘라이프’(life, 가제)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비비안 수는 이번 가비엔제이 뮤직비디오에서 사랑에 배신 당한 여인의 복잡한 심경을 연기할 예정. 떠나버린 남자를 고통 속에 애정으로 받아들이는 모습과 자신의 고통을 견디기 힘들어 연인을 세상에서 지워버리고자 하는 상반된 모습을 동시에 표현하게 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클래지콰이의 ‘컴 투 미’(come to me)와 러브홀릭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을 연출한 양진호 감독이 맡았다.

비비안 수는 지난 1990년 타이완 미소녀 선발대회에서 우승, 연예계 데뷔 이후 가수 배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에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비비안 수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오는 14일 출국한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오는 15일 1년 6개월 여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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