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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가 모처럼 웃었다.
일요일 저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간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황금연휴를 맞아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지만 ‘일요일이 좋다’는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체인지’ 코너의 경우 이효리가 등장한 장면이 너무 적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들도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반면 전주 16.1%였던 ‘해피선데이’는 13.9%, 12.3%였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1.4%로 각각 하락했다.
특히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인기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알렉스, 신애 커플이 알렉스의 음반 준비로 잠정 하차하기 전 마지막 방송이었음에도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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