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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중견배우 백윤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해 보였다.
백윤식은 3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있었던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감독 박영훈)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완성된 영화"라고 제작 과정상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은 뒤 "이번 영화는 나에겐 감탄 그 자체다"라고 밝혔다.
백윤식이 영화를 처음 접한 건 2005년의 일이다. 준비과정이 여의치 않았던 탓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올해 9월에야 비로소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그 힘들고 고된 과정을 배우로 영화에 참여하며 고스란히 지켜봤던 백윤식이었기에 그의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백윤식은 "9월6일이 개봉인데 그간의 힘들었던 일들을 떠올리면 목이 다 멜 정도다"라며 영화의 개봉을 감격스러워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백윤식은 근속 30년, 정년퇴임 30일을 앞둔 만년 부장 조민혁 역을 맡았다. 이밖에 박준규, 임하룡, 임병기, 이소연 등이 가세해 백윤식과 함께 갑근세 밴드를 구성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겨운 가장들을 위한 노래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9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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