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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원희가 후배 이규한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깜짝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김원희는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팬들이 마련한 이규한의 28번째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 이규한과 그의 매니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김원희는 이날 이규한의 촬영현장 뒷얘기를 공개하며 이규한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팬들도 참석, 한글로 쓴 편지와 이규한이 태어난 해인 1980년에 만들어진 와인을 이규한에게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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