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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사학, 하버드대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얼마전 박진영이 하버드대에서 특강을 한 데 이어 최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의 학새 50명이 보아,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겸 이사의 강의를 요청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의 특강 요청은 지난 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지난 해 한국을 직접 찾아와 서울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수만 프로듀서의 강의를 들었던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생 선배들의 반응이 너무 좋자, 이번에 또 한국 방문 특강을 신청했다.
이 자리에는 SM 소속인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참석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생들과 질의 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07 HBS Korea Trip’ 이라는 타이틀 아래 올해도 한국을 방문하는 하버드 MBA 학생들은 6월1일 한국을 방문, 7일 동안 각 분야의 한국 최고 기업들을 방문해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