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친원, 아시아 최초 올림픽 테니스 금메달 [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서 베키치에 2-0 승리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단식 금메달 획득
단식 결승 진출도 1920년 이후 104년만
준결승에선 세계 1위 시비옹테크 꺾어
  • 등록 2024-08-04 오전 3:20:19

    수정 2024-08-04 오전 3:20:19

정친원. 사진=AFPBB NEWS
정친원.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정친원(중국)이 아시아 올림픽 테니스에 새 역사를 썼다.

세계 랭킹 7위 정친원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1위 도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세트 점수 2-0(6-2, 6-3)으로 제압했다.

정친원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에 오른 것도 1920년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 구마가에 이치야(일본)의 은메달 이후 104년 만이었다. 복식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복식의 리팅-쑨톈톈(중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정친원은 이번 올림픽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대회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2-0(6-2, 7-5)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세계 1위를 꺾은 기세로 올림픽 금메달까지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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