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가요대전’ 추락 사고에 “저 괜찮아요”

NCT 텐(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BS ‘가요대전’에서 무대 추락 사고를 당한 그룹 NCT 텐이 “전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텐은 25일 팬 플랫폼을 통해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며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하겠다. 다시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텐은 이날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배기진스’ 무대 도중 리프트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텐은 사고를 당했음에도 다시 무대에 올라 예정대로 독무를 소화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SBS ‘가요대전’에서 출연 아티스트가 사고가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9년 레드벨벳 웬디가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해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