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연봉=수십억…"재테크 필요 없을 정도"

  • 등록 2023-09-20 오전 8:29:24

    수정 2023-09-20 오전 8:29:24

(사진=JTBC ‘짠당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수십억 연봉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염경환이 출연해 홈쇼핑 성공 신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염경환은 방송 당일 오전에도 홈쇼핑을 촬영하고 왔다며 ‘완판남’ 근황을 전했다. 평소 스케줄을 묻자 염경환은 “이번 달에 제일 많이 했는데 120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1년에 몇십억 번다는 말이 맞다. 그게 그대로 쌓여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염경환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세금도 엄청 낸다”며 “재테크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안 아픈 게 재테크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짠당포’ 방송화면)
안선영은 “(염경환의) 하루 이동 거리가 500km 정도 나올 거다. 아까 대기실에 가서 ‘오빠 이러다 죽어요’ 했더니 ‘나도 언제 죽을지 몰라서 항상 유서 써놓고 다닌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매니저 없이 운전까지 직접 한다는 염경환은 “정말 졸릴 땐 뺨을 UFC 선수한테 한 대 맞듯이 나를 때린다. 그래야 잠깐 정신이 든다. 드라마에서처럼 하면 절대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20년째 출연료를 동결한 이유에 대해 “홈쇼핑을 처음 시작한 게 출연자가 아니라 입점한 업체로 출발을 했다. 제가 그때 연예인들을 출연료를 주면서 썼다. 근데 출연료를 주고 사업을 하다 보니까 빚을 많이 졌다. 그 빚을 갚으려고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때 업체로 고생해 보니까 ‘연예인 출연료 주는 게 쉬운 게 아니구나’를 알지 않나. 그때 출연료에서 올리기가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대신 덜 받지도 않고 더 받지도 않고 딱 그 가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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