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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은 30일(현지시간) “킬리언 머피가 5시간의 음주를 즐기고 런던의 소호 골목에서 노상방뇨를 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피키 블라인더스’에 출연 중인 킬리언 머피는 지난 25일에 프로그램 제작자인 스티븐 나이트와 함께 펍 겸 식당인 프렌치 하우스에서 기네스 맥주를 마셨다. 이들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휴대폰 사용 금지’ 정책으로 인해 다른 이들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 편히 술을 마실 수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밖에는 파파라치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를 알지 못한 킬리언 머피는 택시를 타기 전에 딘 스트리트(Dean Street)의 골목으로 들어갔다.
영국에선 공공장소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80파운드(약 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냉혹한 보스 역을 맡아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끈 킬리언 머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의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된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킬리언 머피는 2024년 개봉 예정인 피키 블라인더스 영화판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