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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김상혁이 출연했다.
김상혁은 “귀가 얇아서 사기를 많이 당한다”며 “주식, 코인부터 투자를 해준다는 사기를 당한 게 최근 1~2년 사이에만 1억이 넘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기를 친 사람은)오래된 형도 있고 다른 건 때문에 만났다가 갑자기 도자기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골동품 많은 친구가 있는데 해외 업자에게 넘기면 2~3주 안에 회수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시기가 계속 늦어지더라. 연락을 하니 사이트를 보내주더라. 한국 도자기를 중국 사이트에 올린 거였다.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 바로 준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 말에 김호영은 “로맨스 피싱이라는 단어가 있다”고 답답해 했다.
“그분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외국 이름은 안젤라다. 중국 이름은 임이화다”라고 전했다.
김상혁은 이어진 피해로 우울증 약까지 복용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