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부 언니, 보고 싶어" 이정현, 故 강수연 추모

  • 등록 2022-05-12 오전 7:28:14

    수정 2022-05-12 오전 7:28: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고(故) 배우 강수연과의 추억을 돌아보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정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수연과 함께 찍었던 셀카 사진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추모글도 덧붙였다.

이정현은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배우로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주셨던 강수연 선배님. 따뜻하고 멋지셨던 우리 대장부 언니.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썼다.

최근 출산 소식을 알린 그는 “조리원에 있어서 언니 배웅을 못 해드렸다. 너무 죄송하다”면서 “영결식을 생중계로 보며 한참을 그리워한다. 배우들의 영원한 스타 강수연 선배님. 편히 잠드세요”라고도 적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다가 7일 세상을 떠났다. 영화계는 김동호 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영화인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강수연의 영결식은 이정현이 SNS 게시물을 올린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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