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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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아이돌이 나란히 컴백한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정세운이 그 주인공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오는 9일 미니 4집 ‘미니소드 투:서스데이즈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를 비롯해 이별 후 다양한 형태의 감정선이 짙게 스며든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곡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도 함께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는 영원할 것만 같았던 첫사랑이 깨진 뒤 순수했던 소년이 분노와 상실의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모습을 담은, 록 사운드가 가미된 하드코어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년이 첫 이별 후 느끼는 다크한 감정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흑화하는 모습을 직관적이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로 그려 낸 ‘Z세대 이별송’이다. ‘첫 이별’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해석,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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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은 오는 11일 미니 5집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24’ PART 2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담아 청춘의 희망을 노래한 앨범이다. 그동안 뛰어난 작사·작곡·프로듀싱 실력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싱어송라이돌’로 사랑받은 만큼 여유, 편안함, 힐링, 청춘, 젊음 등의 키워드로 압축되는 곡들을 조화롭게 구성해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안길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다. 롤러 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빗댄 가사와 정세운 특유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청춘의 파릇한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