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극중 캐릭터들의 본격적인 활약과 사연이 드러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MBC ‘지금부터, 쇼타임!’(사진=삼화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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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한 ‘지금부터, 쇼타임!’ 3회는 최검(정준호 분) 장군이 덕력을 쌓아야 성불한다는 것과 고슬해(진기주 분)를 감동시키면 덕력이 올라간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검의 압박에 마술쇼에서 망신을 당한 후 결국 시민경찰대가 된 차차웅(박해진 분)과 매직팩토리 소속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한 편의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내용이 펼쳐졌다.
고슬해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며 집념과 독기 가득한 아픔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모습과 여전히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 고슬해의 진중함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차차웅, 고슬해는 잠입수사를 위한 화려한 변장 실력으로 귀신들과 함께 공조수사를 진행해 흥미를 높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며 재미를 추가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토요일 오후 8시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8회까지는 매주 일요일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해 오후 8시25분 전회 요약본, 9시 본방송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