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무진이 ‘뮤직뱅크’ 정상에 올랐다.
이무진은 10일 방송된 KBS2 음악 쇼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호등’으로 9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스트레이키즈의 ‘소리꾼’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앞서 이무진은 SBS ‘인기가요’에서도 각각 ‘낙하’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악뮤와 에스파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주목받았다.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이름을 알린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이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5월 발매된 이 곡은 역주행 끝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무진은 오는 10월 17일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1’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