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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의 반찬가게 오픈식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최양락은 한껏 꾸미며 팽현숙의 반찬가게 오픈식에 따라 나섰다. 하지만 투머치한 컬러 매치와 과한 중절모로 역대급 촌스러운 룩을 선보였고, 출연자들에게 “야인시대 같다” “모자 안에 비둘기가 있는 게 아니냐“라며 맹공격을 당했다.
팽현숙의 연설이 길어지자, 지친 최양락은 쾌속으로 고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주머니 속 1000원을 돼지머리에 꽂아 출연진의 원성을 샀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알바비를 명목으로 토끼 인형 탈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이내 최양락은 ‘락토끼’로 변신해 전단지와 떡을 돌리며 홍보에 나섰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상인에게 “결혼은 신중하게, 최대한 미뤄라”라는 경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