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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19일(한국시간) “2020시즌 연기됐던 모든 LPGA 대회가 2021년 투어 일정에 복귀한다”며 새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와 가장 큰 변화는 1월과 2월 대회가 줄었고, 2월 호주에서 열릴 예정인 2개 대회는 2020년으로 연기됐다. 3월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려온 2개 대회는 5월로 미뤄졌다.
개막전은 1월 21일(미국 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치러진다. 이후 약 한 달 뒤인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게인브리지 챔피언십을 시즌 첫 풀필드 대회를 시작한다.
유럽에서 열리는 나머지 2개의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7월22~25일)과 AIG 여자오픈(8월 19~22일)은 7월과 8월에 열린다.
10월에는 2차 아시안 스윙이 예정됐고,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21일부터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코스에서 열린다.
11월 18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으로 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