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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석정은 김성경 앞에서 운동 시범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황석정은 망설임 없이 자신 있게 노출을 하는 모습으로 김성경을 놀라게 했다. 또 50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나비 모양의 등근육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석정은 운동을 기피하는 김성경을 향해 “예뻐지기 위해 운동하는 게 아니다”라며 “활력을 되찾고, 허리 교정에도 좋다. 힘을 내서 다시 한 번 살아보겠다 하는 걸로는 운동이 최고”라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양치승은 “황석정이 한 달 반 만에 근육질이 됐다. 매일 술을 마시지만 살이 찌는 타입이 아니다. 조금만 운동을 하면 근육이 금방 잘 나오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석정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생애 첫 피트니스 대회 출전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양치승은 열심히 운동해 건강미를 발산한 황석정에게 대회에 출전할 것을 권유했고, 이에 황석정은 처음에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끈질긴 설득을 거쳐 대회 출전을 결정했다.
비키니 노비스와 핏모델 종목에 출전한 황석정은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예스킨 스포핏’은 내 몸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준 감사한 대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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