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포메라니안 바라기 '로이 사연은?'

  • 등록 2019-08-04 오전 12:03:25

    수정 2019-08-04 오전 12:03:25

‘TV동물농장’. 사진=‘TV 동물농장’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TV동물농장’에서 포메라니안 바라기 ‘로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실내포장마차에는 손님의 부름에도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견공이 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그때 저 멀리서 한 곳만을 주시하고 있는 견공이 있었으니 바로 보더콜리 ‘로이’다.

‘로이’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새까만 털에 초절정 미모를 자랑하는 식당의 또 다른 견공 포메라니안 ‘쵸파’가 있었다.

식당에서 ‘쵸파’ 바라기로 통한다는 ‘로이’는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하루 24시간 포메라니안 ‘쵸파’의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닌다는데, 심지어 잠이 드는 순간까지도 쵸파한테 눈을 떼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커플이 이루어지기엔 체급 차이보다 더 곤란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둘 사이를 갈라놓은 그 비밀은 무엇인지 4일 방송되는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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