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지난 3월 19일(토) 홈 구장 첫 시범경기부터 빅보드를 시험 운영해왔으며, 이번 홈 개막전에서 빅보드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개막전 행사는 팬과 함께 하는 W 퍼포먼스,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빅보드 점등 행사, 꽃다발 전달식, 개막선언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인천 지역 리틀야구선수 250명이 SK와이번스를 상징하는 W 대형으로 그라운드에 도열한 후, 양팀 선수단이 각각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양팀 감독과 주장에게 2016시즌의 선전을 기원하는 꽃다발이 전달되고, 류준열 대표이사의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144경기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날 애국가는 가수 김경호가 제창하며 시구와 시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각각 맡는다.
이번 시즌부터SK와이번스의 홈 경기는 경기 10일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sports.ticketlink.co.kr)와 전화(☎1588-789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날 경기는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oksusu) ‘편애(愛)중계쇼’에서도 생중계된다. 진행은 정인영, 윤재인 전 KBS N스포츠 아나운서와 SK와이번스의 야구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배원호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