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9세 연하 안용준과 결혼발표, 악플 겁났다"

  • 등록 2015-09-16 오전 3:36:04

    수정 2015-09-16 오전 3:36:04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베니가 결혼 발표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베니는 15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안용준과 함께 출연했다. 베니는 “결혼 발표 당시 악플이 겁나서 댓글을 못봤다”며 “도둑이라고 했을 거다. 무섭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했다”고 털어놨다.

베니가 이 같이 말한 데에는 두 사람이 나이 차가 큰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기 때문. 베니는 안용준보다 9세 연상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 때문에 양가에서 처음에는 반대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이날 베니는 안용준으로부터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베니와 안용준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미다 서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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