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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마카롱’의 진행자로 나선다. ‘마카롱’은 여성들의 생활과 관련된 유행 등을 다루는 토크쇼. 전현무는 모델 출신 방송인 변정수와 함께 방송을 이끈다. 정인영 KBSN 아나운서가 고정 패널로 힘을 보탠다. 여기에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생활 관련 전문가들이 녹화에 참여해 여성 생활 관련 정보를 충실히 전달할 예정이다. 첫 녹화는 오는 10일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편성이 확정돼 이달 내 시청자를 찾아간다.‘나 혼자 사는’ 전현무의 여성프로그램 외출이 특이하다. ‘노총각’ 전현무가 여성 생활과 관련된 정보에 어떤 재미를 입힐지가 관심사다.
전현무는 ‘마카롱’ 출연으로 스케줄표를 더 꽉 채웠다. 전현무는 현재 SBS ‘K팝스타’를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JTBC ‘비정상회담’·‘나홀로 연애중’과 tvN ‘수요미식회’·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등에 출연하고 있다.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등 라디오프로그램까지 합치면 총 8개의 방송에 출연하는 셈이다. 여기에 SBS가 설 특집으로 선보인 ‘영재 발굴단’까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면 그의 일정은 더욱 빼곡해진다. 전현무는 격주에 토요일 단 하루 밖에 온전히 못 쉬면서도 방송 출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두고 전현무는 최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언제까지 (섭외가)들어올지 모르니 들어오는 걸 가급적 다 한다”며 “난 차로 따지면 고급 승용차는 아니지만, 가격대비효율성이 높아서 고맙게도 많이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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