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vs '비정상회담', 月夜 예능 시청률..0.3%P차 '접전'

  • 등록 2014-10-21 오전 6:52:11

    수정 2014-10-21 오전 6:52:11

‘힐링캠프’와 ‘비정상회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힐링캠프’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의 월요일 심야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방송된 ‘힐링캠프’와 ‘비정상회담’은 각각 전국시청률 4.7%와 4.4%를 기록했다. 플랫폼이 다르고 시청률 집계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 동안 ‘힐링캠프’의 시청률 하락세와 ‘비정상회담’의 상승세가 맞물리며 수치상으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 밀리는 모습이 연출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힐링캠프’가 ‘비정상회담’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힐링캠프’는 최근 MBC ‘왔다! 장보리’로 큰 사랑을 받은 악녀 연민정 역의 이유리가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교4’로 데뷔했던 시절부터 ‘왔다! 장보리’ 이후 CF 20여편 제의가 들어오기까지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들려줬다.

‘비정상회담’에서는 11명 각국 청년들의 ‘말’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 청년들의 노하우, 모국어에 대한 소중함, 인터넷 용어와 은어 등 현재 파괴되고 있다는 우려를 받고 있는 ‘요즘 언어’까지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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