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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따졌다. 제작진은 그간의 제보를 바탕으로 ‘원전 마피아’의 실체를 캐고 원전 비리가 형성되는 구조적 원인을 살펴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원자로 안전과 직결된 주요 부품부터 위급시 보조 부품까지 납품업체로 빼돌려졌고 외양만 바꿔 다시 납품됐다”면서 “원전 직원들과 납품업체 사이에 이뤄진 향응 제공, 수십억 원의 금품 거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언급했다. 또 납품 비리뿐 아니라 크고 작은 원전 시설 사고들이 은폐됐다는 게 더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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