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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이후 3번 타자로 출장해 온 추신수. 이날은 다시 제 자리인 1번 타자로 복귀했고, 꾸준함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치지 못했다. 2루 땅볼과 1루 땅볼로 잇달아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 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추신수는 팀이 크게 앞서자 6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12-2로 대승을 거뒀고 추신수는 타율 3할9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