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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첫 방송 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규) 1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결혼하자고 조르는 이휘경(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람들에게 무식하다는 비난과 악플을 받고 있던 송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에 제대로 출석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그리고 이런 송이 앞에 6개월 만에 나타난 휘경은 학교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나섰다.
휘경은 학교에 가는 차 안에서 송이에게 “이참에 스케줄 줄이고 학교 다니다가 내년에 졸업하면 결혼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왕 할 거 나랑 하면 좋지 않으냐. 그리고 난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휘경은 “다 이해한다. 난 사고 자체가 미국식이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수만 번을 얘기했다. 이제 좀 알아들어라”라며 송이를 향한 구애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천송이와 도민준(김수현 분)이 400년을 넘나들며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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