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아트쇼 추진에 컬투-신동엽-진중권 등 지원 '관심 UP'

  • 등록 2013-11-01 오전 9:33:03

    수정 2013-11-01 오후 1:25:5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가수 김장훈의 독도아트쇼에 유명인사들이 지원사격했다.

김장훈은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독도아트쇼 계획을 밝혔다. 방송에서 DJ 컬투는 김장훈에게 “김장훈 씨가 독도 활동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라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 컬투가 가수 김장훈(가운데)의 독도아트쇼 추진을 공개적으로 지원했다. / 사진= 김장훈 미투데이


이에 김장훈은 “일본과 힘의 균형이 안 되니까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하기 힘들 것이다. 한국 기업이 대일 관계 때문에 독도 후원을 못한다. 나는 한국에서 돈을 버니까 감히 개인 차원에서 독도 활동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의 독도아트쇼 추진에 청취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장훈은 이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말 컬투쇼의 힘은 막강하네요. 단 20분 출연에 독도홍보모금이 엄청나게...”라며 글을 올렸다. 또 “독도지킴이는 제가 아니라 컬투쇼입니다. 정말 감동적이고 감사드립니다. 독도사수, 지치지 않고 끝까지, 반드시 해내리라 다짐해봅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장훈의 독도아트쇼에 힘을 보탠 이는 컬투뿐 만이 아니었다. 독도아트쇼를 위한 모금활동에는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신동엽, 하하, 윤종신, 진중권, 전원책, 제갈성렬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밖에 이외수, 김범수, 김수로, 박경림, 엄지원, 신수지, 박슬기, 하지영, 윤형빈, 전현무, 강용석, 조영남, 최유라 등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장훈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독도아트쇼 in 뉴욕’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7일간 뉴욕 소호에 있는 갤러리 ‘131 그린스트리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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