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정용화, 호감 윤은혜와 '깜짝 재회'

  • 등록 2013-10-16 오전 6:58:30

    수정 2013-10-16 오전 6:58:30

KBS2 ‘미래의 선택’(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용화와 윤은혜가 다시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2회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가 김신(이동건 분)의 도움으로 방송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과 교통사고가 난 미래는 김신이 무면허운전을 했다는 약점을 잡았고 이에 김신은 미래를 곁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방송 작가를 제안했다. 미래는 오빠 나주현(오정세 분)의 반대 예상에도 이를 수락, 몰래 YBS 방송국에 취직했다.

하지만 주현과 마주친 미래는 도망가던 중 우연히 박세주(정용화 분)가 일하고 있는 작업실에 들어갔고 세주는 미래의 애원에 그녀를 숨겨줬다. 미래를 알아본 세주는 “이름이 나미래였냐”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미래는 작업 도중 화면을 통해 봤던 세주의 얼굴을 기억하고는 “그 남자다. 신기하다”고 소리쳤고 세주 또한 “나도 신기하다. 다시 못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게 되었다”며 인사를 건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정보업체까지 찾아가며 미래의 남편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큰미래(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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