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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윤) 11회에서는 회사 창립기념행사에서 자신의 실제 이름과 나이를 고백하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달의 사원’의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소영은 “저는 이소진이 아닙니다. 제 진짜 이름은 이소영입니다. 그리고 제 나이는 스물 다섯이 아닙니다. 서른 넷입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이소진으로 믿었던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 “드디어 매장에 제 옷이 걸렸지만 저는 기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었다”며 “저를 믿고 도와준 분들을 속이고 제 자신을 속여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에 대한 대가는 달게 받겠다”며 “혹시 저를 용서해주신다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저는 정말 옷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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