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JYP, 트위터 통해 신경전?

  • 등록 2010-12-10 오전 8:43:54

    수정 2010-12-10 오전 9:04:11

▲ 정훈탁 iHQ 대표 이사 트위터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의 모회사인 iHQ의 정훈탁 대표가 JYP의 박진영을 겨냥한 듯한 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 대표는 10일‘ㄱㅅㄲ’라는 욕설을 연상케하는 자음과 함께 박진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 텐가"라고 쓰인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2PM의 전 멤버 박재범을 영입한 싸이더스와 JYP 사이의 불편한 관계가 표면화된 것이라는 예측이 분분하다.

특히 지난 9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박진영이 박재범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는 방청 후기들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말일 수 있다는 추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9월 2PM에서 탈퇴한 뒤 지난 7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 관련기사 ◀
☞박진영 "2PM 멤버 문제 언급 죄송"…정훈탁 욕설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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