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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극장판 '아이리스'가 극중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을 부각시킨 해외 포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63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공개된 극장판 '아이리스' 해외 포스터는 이병헌 김태희 탑 등 3인을 전면 배치했다.
국내 드라마 버전 포스터에서 이들 3인과 김승우 정준호 김소연 등 총 6명이 모두 등장한 것과는 사뭇 다른 콘셉트다.
이는 그룹 빅뱅의 멤버로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탑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영화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한편, 극장판 '아이리스'는 칸 마켓 상영 후 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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