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인사동 스캔들' 100만 돌파 기념 '관객과의 대화'

  • 등록 2009-05-09 오전 10:55:11

    수정 2009-05-09 오전 10:55:41

▲ 김래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관객들과 만난다.

김래원은 오는 14일 오후 8시30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박희곤 감독도 참석하는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이미 극장에서 ‘인사동 스캔들’을 관람한 관객들을 1순위 대상으로, 다시 영화를 보고 주연배우, 감독과 함께 영화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나누고 작품에 대한 더 넓은 공유를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빠르면 개봉 3주차인 이번 주말(10일까지) 기대되는 ‘인사동 스캔들’의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롱런을 예고하는 자리도 된다.

특히 늦어도 연말에는 군입대를 해야 하는 김래원을 관객들이 극장에서 실제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마지막 자리가 될 수도 있다.

‘인사동 스캔들’은 미술상들이 운집한 서울 인사동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안견의 그림을 복원하고 거래하는 과정을 둘러싼 사기극을 담은 영화로 독특한 소재, 그림 못지 않은 화려한 영상, 기막힌 반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인터넷 사이트(sisa.maxmovie.com/sisa/page_new/090508_insadong1.as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김래원의 사인이 들어간 오리지널 포스터와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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