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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음원 유출 사고로 가요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데뷔 후 16년간 이 같은 피해를 한번도 겪지 않은 서태지의 음반 관리 노하우가 새삼 화제다.
서태지는 음원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항상 새 앨범을 온라인에 선공개하지 않고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서만 공개해왔다.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먼저 음원을 공개하는 것이 음원 유출의 한 창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태지는 또 앨범을 제작할 때마다 음반 제작 과정에 전문 경비팀을 고용해 음원 유출 사고에 만전을 기해왔다.
서태지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번 정규 8집 싱글의 경우 음반 프레싱과 인쇄 작업 도중 혹시 모를 음원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수십 여명의 전문 경비팀이 24시간 경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음원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송 심의 신청 또한 음반 발매 이후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러한 철통 보완 속 서태지의 정규 8집 싱글 ‘아토모 파트 모아이(Atomos Part Moai)’는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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