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피습으로 21일 녹화 취소

  • 등록 2008-02-20 오전 8:45:38

    수정 2008-02-20 오전 9:22:35

▲ 노홍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노홍철의 피습으로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예정돼 있던 녹화 계획을 취소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목요일 녹화를 하는 만큼 21일 새 방송분 녹화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한 제작진은 “노홍철이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21일 잡혀있던 녹화는 진행하지 못할 듯하다”고 20일 밝혔다.

‘무한도전’은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한 하하의 하차에 이어 노홍철의 피습으로 최대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다행히 기존 녹화분량이 남아있어 당장 방송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노홍철은 19일 오후 귀가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집 앞에서 20대 김모씨에게 피습을 당해 전신 타박상 등으로 서울 신촌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김씨는 노홍철과 함께 있던 매니저 등에게 붙잡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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