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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말드라마 MBC ‘천하일색 박정금’이 KBS 2TV ‘엄마가 뿔났다’를 야금야금 추격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천하일색 박정금’ 5회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엄마가 뿔났다’의 25.6%와 격차를 7.4%포인트 차로 좁혔다.
지난 2월2일 첫 방송 당시 ‘천하일색 박정금’의 시청률은 14.4%로 25.3%의 ‘엄마가 뿔났다’에 10.9%포인트 차로 뒤졌다. 이어 2회에서는 ‘천하일색 박정금’이 15.5%, ‘엄마가 뿔났다’는 29.6%로 두 드라마의 격차는 14.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천하일색 박정금’은 한동안 KBS 2TV에 밀려 시청률 10%를 넘는 것도 힘겨워하던 MBC 주말드라마의 새로운 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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