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 득남, "눈물이 날 것 같다"

  • 등록 2007-12-09 오후 2:34:32

    수정 2007-12-09 오후 2:40:48

▲ 탤런트 류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류진이 9일 득남했다.

지난해 10월 6살 연하의 이혜선 씨와 결혼한 류진은 1년 2개월 만에 아들을 얻어 아빠가 됐다.

류진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선 씨는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약한 진통을 느껴 날이 밝자 병원으로 향했고 오후 12시50분께 분만실에 들어가 20분 만인 오후 1시12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아들을 순산했다.

이 관계자는 “류진이 분만실에 들어가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며 “첫 아이인지라 많이 감격하고 있다. 분만실에서 나오면서 눈가에 눈물을 글썽이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류진은 지난 5월 KBS 2TV 드라마 ‘경성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린 바 있다.

현재 류진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촬영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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