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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장수 드라마인 KBS 1TV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극본 양근승, 연출 염현섭)가 막을 내릴 위기에 처했다.
KBS 드라마 팀은 가을 개편에서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의 대대적인 개편이나 폐지를 검토하며 이미 이를 대신할 새로운 드라마 기획을 사내 공모 중이다.
1990년부터 방송된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는 현존하는 최장수 드라마로 MBC 드라마 ‘전원일기’가 2002년 종영된 이후 국내 유일한 농촌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