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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MBC 연예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안은진이 오랜 만에 동기들과 만나 추억을 나누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배우 김고은, 이유영, 박소담, 이상이, 김성철 등을 배출한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동기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 자리에는 배우 이기현과 전재희, 이휘종이 함께 했으며, 배우 안은진과는 15년 동안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어 안은진은 “난 입학했을 때 유영 언니가 너무 예뻐서 계속 곁눈질 했다”며 대학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이기현은 “유영 누나랑 고은이가 분위기가 좀 있었다”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한예종 10학번’ 과대를 맡았던 배우 이상이와 전화 통화를 이어가며 ‘찐친’ 케미를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상이는 이날 촬영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안은진은 “말이 적어야 돼요”라며 인기녀가 되는 꿀팁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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