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톱 아이돌이 몰려온다. 강력한 쇠맛을 품은 에스파를 필두로 트레저, 에이티즈까지 연이어 신보를 발매한다.
|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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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다. 앞서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로 차트 정상 및 음악방송 1위를 접수 중인 에스파는 이 기세를 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아마겟돈’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쇠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 역시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힙함을 잃지 않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돼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는 물론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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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는 28일 새 디지털 싱글 ‘킹콩’(KING KONG)으로 돌아온다.
YG 측은 “파워풀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등 기존 트레저의 음악과는 다른 신선함이 예고된다”며 “팀 특유의 에너제틱함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지금까지 공개했던 곡들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다”며 “‘킹콩’이란 키워드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포함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에이티즈(사진=KQ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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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는 31일 오후 1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를 발매한다.
‘골든 아워 : 파트 1’은 새로운 세계관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에이티즈에게 펼쳐질 ‘골든 아워’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에이티즈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워크’(WORK)다. 그루비한 사운드의 힙합곡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