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휘순, 17살 연하 아내 “시작은 일로 만난 사이”

  • 등록 2023-03-08 오전 6:28:26

    수정 2023-03-08 오전 6:28:26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박휘순이 ‘돌싱포맨’에서 17살 연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이한위, 박휘순, 이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박휘순은 “아내가 미인이라기보다는 호감형”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가 어떻게 만났는지 묻자 박휘순은 “행사 MC로 섭외가 됐었는데 아내는 그 행사 관계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그렇게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일로 만난 사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지고 나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 여운이 남아있었다”면서 “며칠 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아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저녁을 먹자고 연락을 했다”고 회상했다.

일부러 거절하기 쉬운 시간대에 물어본 것이라고. 박휘순은 “답이 안와서 혼자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같이 밥을 먹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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