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성온vs송도현, 모두가 숨죽인 라이벌 재대결 [이주의 1분]

  • 등록 2023-02-25 오전 7:30:26

    수정 2023-02-25 오전 7:30:26

‘미스터트롯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천재’ 박성온, ‘방구석 꺾기 요정’ 송도현이 ‘미스터트롯2’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최정예 16인의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는데, 분당 최고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트롯 천재’ 박성온과 ‘방구석 꺾기 요정’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 두 사람은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꾸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박성온은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곡해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사했고, 1237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송도현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해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마력을 발산했지만 1227점에 그쳐 박성온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외에도 최수호는 길병민을, 박지현은 윤준협을, 김용필은 추혁진을, 안성훈은 진해성을, 진욱은 이하준을 꺾고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으로 1라운드를 마감한 가운데, ‘라이벌 매치의 꽃’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최종 준결승 진출자 10인이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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