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컴백' 트렌드지, 새 앨범이 기대되는 이유 셋

  • 등록 2022-05-19 오전 8:30:21

    수정 2022-05-19 오전 8:30:21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더욱 탄탄해진 능력치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으로 돌아올 트렌드지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트렌드지는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이 데뷔 앨범의 전 트랙 크레딧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첫 행보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또 타이틀곡 ‘TNT’(Truth&Trust)를 비롯해 후속곡 ‘빌런’(Villain)으로 타 그룹 대비 독보적인 기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총 7주 간의 쉼 없는 활동으로 다져진 경험치는 매 무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증명됐다.

데뷔부터 준비된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로 ‘토종 춤꾼’ ‘흑호랑이’ 등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타이틀을 거머쥔 트렌드지는 그간 축적해 온 모든 음악적 역량을 이번 새 앨범에 쏟아부을 예정이다.

◇여름과 함께 돌아올 트렌드지, 다음 콘셉트는?

트렌드지의 데뷔 앨범은 상실감과 분노로부터 벗어나 미지의 공간 ‘블루셋’(BLUE SET)으로 떠나고자 하는 열망을 총 네 개 트랙의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낸 앨범이다. 트렌드지는 타이틀곡 ‘TNT’를 비롯해 후속곡 ‘빌런’, 또 다른 수록곡 ‘트라우마’에 이르는 곡들로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

7인 7색의 토종 춤꾼다운 자유분방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은 흑호랑이의 포효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붕대 퍼포먼스로 발휘되며 2022년 겨울의 추위를 잊게 했다.

이에 여름과 함께 돌아오는 트렌드지가 전보다 더 강력해진 카리스마로 리스너들의 여름을 한층 뜨겁게 달굴지, 청량 가득한 감성으로 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이끌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전개되는 세계관 ‘기대감 UP’

소설 ‘파랑새’와 파랑새 증후군을 모티브로 구성된 ‘블루셋’ 세계관 또한 이번 트렌드지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트렌드지의 첫 미니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의 ‘블루셋’은 미지의 공간을 의미하고, ‘트랙스’는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발자국을 의미한다.

꿈을 향해 달려온 현실의 트렌드지와 맞닿아 있는 ‘블루셋’ 세계관은 환상 속에 빠졌던 소년이 현실 속 당당히 자신을 마주하고, 어른이 된 뒤 환상 속에서 자신을 구원했던 소년들을 찾아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을 통해 힘든 순간에서 오는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그려냈다면, 곧 베일을 벗을 미니 2집에서는 ‘BLUE SET’이란 미지의 공간 속 극복과 성장 스토리를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검은 호랑이 해의 포문을 연 트렌드지는 이번 컴백과 함께 또 한번 7인 7색의 음악적 색깔로 K팝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데뷔 앨범으로 보여준 독보적 세계관과 아이덴티티, 몸이 부서질 듯한 퍼포먼스에 많은 글로벌 팬들이 열광한 만큼 재충전 후 돌아올 이번 여름 컴백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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