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내가 짠돌이? 아내 김지호, 내 트로피까지 버려"

  • 등록 2021-12-28 오전 6:39:10

    수정 2021-12-28 오전 6:39:10

김호진(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호진이 아내 김지호의 폭로에 대해 해명했다.

김호진은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김호진은 2001년 김지호와 결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주목받고 있다.

김호진은 1년 전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김지호를 언급하며 “있지도 않은 얘기를 해 정말 억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에 대해 “잘 삐진다”며 그의 실체를 폭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진은 “(김지호가 언급했던) 3대 키워드가 삐돌이, 짠돌이, 꼬질이었다”며 “그중에서도 더럽고 잘 안 씻는다고 했던 말이 걸린다”고 말했다.

김호진은 “아내는 눈 뜨자마자 세수하고 양치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지만, 나는 밖에 안 나가면 하루 종일 안 씻는다”며 “어릴 때부터 배우를 해서 풀 세팅에 익숙하다 보니 집 안에선 편하게 있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짠돌이설에 대해서는 “요즘 밥을 많이 쏜다”면서 “아내는 뭘 사려고 하면 못 사게 한다. 아내는 너무 버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에 대해 “뭘 정리하자고 하면 아내는 다 폐기한다”며 “트로피와 상패도 다 버렸다”고 폭로했다.

끝으로 김호진은 “삐돌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뒤끝이 많다”며 “반면 와이프는 싸우고 나면 금방 잊어버린다. 심지어 여기 출연하는 것도 잊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