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아이돌 출신 동생, 사기로 재산 다 날려"

  • 등록 2021-11-11 오전 6:34:47

    수정 2021-11-11 오전 6:34:4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동생 김윤일을 언급했다.

김윤아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동생이 저보다 데뷔를 먼저 했다. ‘오엔스쿨’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었다”며 “목소리가 저보다 훨씬 좋아서 항상 코러스를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생이 사기 사건에 휘말려서 자기 재산을 다 날린 적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김윤아는 “그 일이 해결되지 않아 동생이 전전긍긍 했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김윤아는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운전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터널을 지나갈 때 햇빛을 보는 순간 동생 생각이 났다”며 “그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라는 첫 소절이 떠올랐다. 그렇게 만들게 된 노래가 ‘고잉 홈’(Going Home)이다”라는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썼는데 많은 분이 그 노래에 공감해주셨다. 저에게는 감동적인 선순환이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